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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순간 냉수’ 직수형 정수기 출시

이수환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LG전자(www.lge.co.kr 공동대표 구본준, 정도현)가 1일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직수방식 냉정수기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저수조 없이 바로 정수하는 직수방식을 채택하면서도 ‘순간 냉수’ 기술을 적용해 언제든 시원한 물을 제공한다. ‘순간 냉수’ 기술은 정수된 물이 차가운 스테인리스 배관을 통과해 냉수가 되는 방식이다.

이 제품은 전면에 청정램프를 적용해 필터 교체 시점을 알려준다. 필터 교체 시점이 오면 자체 위생 감지 기능을 통해 조명 색상을 푸른색에서 주황색으로 바꿔 사용자에게 표시한다. 렌탈 고객에게는 ‘헬스케어 매니저’가 3개월마다 방문해 살균‧필터교체‧제품점검 등 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물이 나오는 입구에 추가로 ‘쿠킹탭’을 적용해 사용자 편리성을 높였다. 사용자가 180도 회전 가능한 돌출된 출수구인 쿠킹탭을 이용하면 냄비 등 폭이 넓은 용기에도 물을 받기 편리하다. 용기를 올려 놓는 받침대인 ‘무빙 트레이’도 용기 너비에 따라 위치를 조절 할 수 있다.

LG 직수형 냉정수기는 럭셔리화이트, 럭셔리샤인, 럭셔리라임, 블랙 등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되며 월 렌탈료는 초기부담 비용 10만원 기준으로 쿠킹탭 적용 여부 및 색상에 따라 2만4900원~2만7900원이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정창화 HA마케팅담당은 “정수기에 대한 고객의 다양한 목소리를 제품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며 “올해 정수기 라인업을 확대해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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