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 카메라 4종 펌웨어 업그레이드 진행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올림푸스한국(www.olympus.co.kr 대표 이나도미 카츠히코)은 22일 미러리스 카메라 3종(모델명 OM-D E-M1, E-M10, PEN E-P5)과 콤팩트 카메라 1종(모델명 스타일러스1)에 대한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OM-D E-M1과 PEN E-P5, 스타일러1은 스마트폰 와이파이기능을 이용한 무선 원격 촬영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 카메라 앱 ‘OI.Share’를 함께 업데이트하면 리모컨 기능을 통해 다양한 아트필터 적용 및 셀프타이머 시간 설정, 전동 줌 기능 및 디지털 망원 줌 기능과 릴리즈 모드(단사, 연사 등 설정)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OM-D E-M1는 포서드 렌즈 사용 시 자동초점(AF) 반응 속도가 개선됐고 동체 추적 C-AF(Continuous Auto Focus, 움직이는 피사체에 지속적으로 초점을 맞추는 기능) 사용 시 손떨림 보정 기능이 향상됐다.
이 외에도 OM-D E-M10은 동영상 촬영 중 손떨림 보정 기능 강화, E-M10과 PEN E-P5 모두 저진동 모드에 ‘0초’ 설정이 추가돼 망원 촬영이나 셔터를 누르고 있는 동안 노출이 이어지는 벌브 촬영 시에도 흔들림을 최소화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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