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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프리미엄 드럼세탁기 ‘WW9000’ 출시

이수환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각자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가 1일 파리 박람회 ‘혁신 그랑프리’ 금상을 수상한 10Kg 프리미엄 드럼세탁기 ‘WW9000’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이중사출 공법을 적용한 크리스털 블루 도어를 채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조작부에 전원과 동작‧일시정지 2개의 버튼만을 채용했으며 5인치 터치스크린으로 사용자 인터페이스(UI)에 신경을 썼다.

특유의 버블워시는 물론 세탁물의 무게와 오염 정도를 측정해 물과 세제의 양을 스스로 조절하는 ‘오토워시 코스’가 특징이다. 예민한 아기 옷 세탁을 위한 ‘베이비 버블 코스’, 음식물, 흙먼지, 혈액, 풀, 크레용, 가벼운 얼룩 등 6개의 특정 얼룩을 제거하는 ‘얼룩제거 코스’가 내장되어 있다.

이 외에도 스마트폰으로 집 밖에서도 세탁기를 동작시킬 수 있는 ‘스마트 컨트롤’, 제품 이상 발생 시 스스로 상태를 진단하고 조치사항을 알려 주는 ‘자가 진단’도 제공한다. 가격은 출고가 기준으로 239만9000원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엄영훈 부사장은 “삼성 세탁기 WW9000'은 드럼세탁기의 본 고장인 유럽에서 혁신적인 기능과 디자인 등을 인정받은 제품”이라며 “사용자를 세심하게 배려하는 진정한 프리미엄 세탁기의 가치를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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