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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웹OS 스마트TV 100만대 판매 넘어서

이수환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LG전자(www.lge.co.kr 공동대표 구본준, 정도현)는 자사 웹OS 탑재 스마트TV가 지난 5월 말 기준 전 세계 누적 판매 100만대를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웹OS 스마트TV는 ▲간편한 전환 ▲간편한 탐색 ▲간편한 연결 등으로 TV의 본질인 ‘간편한 사용성’을 차별점으로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지난 2월 말 국내를 시작으로 미국, 영국, 독일 등 해외에서는 3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해외출시 두 달여 만에 북미/중남미 32만대, 유럽/CIS 38만대 등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LG전자는 웹OS 스마트TV 판매 국가를 6월까지 150개국 이상으로 확대해 내년 상반기까지 1000만대 이상 판매할 계획이다.

LG전자 HE사업본부 TV사업담당 이인규 전무는 “웹OS 플랫폼을 적용한 스마트TV를 앞세워 세계 시장을 재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치는 세계 스마트TV 시장을 작년 7310만대에서 올해 8325만대, 2015년 9354만대, 2016년 1억240만대로 성장할 것이라 전망한바 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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