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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LGU+, 카메라폰 띄우기…갤럭시줌2 시판

윤상호

- 출고가 69만3000원…2070만 화소 카메라 장착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와 LG유플러스가 카메라폰 띄우기에 나선다. 삼성전자의 ‘갤럭시K줌’을 LG유플러스가 단독 출시한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갤럭시K줌의 국내 모델 ‘갤럭시줌2(모델명 SM-C115L)’를 LG유플러스를 통해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출고가는 69만3000원이다.

갤럭시줌2는 지난 4월 처음 공개한 삼성전자의 카메라 특화 스마트폰이다. 광학 10배 줌 카메라를 장착했다. 두께는 20.2mm로 손에 잡는 느낌을 개선했다. 2070만 화소 BSI CMOS 센서 ▲제논 플래시, ▲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능(OIS) 등을 탑재했다. 안드로이드 4.4버전(킷캣) 운영체제(OS)를 내장했다. 배터리 용량은 2430mAh다.

삼성전자는 “갤럭시줌2는 더욱 강력한 카메라 기능을 갖춘 스마트폰을 원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이라며 “일상 속 인상적인 순간을 생생하게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는 갤럭시줌2가 소비자에게 더 없이 소중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7월31일까지 갤럭시줌2 구매자에게 정품 케이스와 유플러스 포토북 쿠폰을 증정한다. 클라우드 저장공간 100GB 1년 무료 이용권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팀 김현성 팀장은 “카메라 기능에 초점을 맞춘 갤럭시줌2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험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능에 맞춘 경품 제공은 물론 다양한 프로모션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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