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플래그십 카메라 ‘EOS-1 시리즈’ 출시 25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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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06-12 16:12:56

이수환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www.canon-ci.co.kr 대표 강동환)이 1989년 첫 선을 보인 렌즈교환식 카메라 EOS 시리즈의 플래그십 모델 ‘EOS-1 시리즈’가 출시 25주년을 맞이했다고 12일 밝혔다.

캐논은 1989년 최상급 전문가용 일안반사식(SLR) 모델인 ‘EOS-1’을 출시했다. 최적의 자동화 성능을 추구하는 EOS의 콘셉트를 반영한 EOS-1은 성능은 물론 높은 내구성과 견고성 그리고 카메라 신뢰성까지 두루 갖춘 모델이다.

1994년 자동초점(AF) 성능을 향상시킨 ‘EOS-1N’, 2000년에는 한 단계 진화한 ‘EOS-1V’를 선보였다. 이후에는 본격적인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첫 번째 플그래십 전문가용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 ‘EOS-1D’를 선보였다. 이듬해에 35mm 풀 프레임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EOS-1Ds’를 시장에 선보이며 DSLR 카메라 흥행 돌풍을 이어갔다.

이후 2012년 가장 최신 모델이자 EOS-1 시리즈의 13번 째 모델인 ‘EOS-1D X’를 출시했다. EOS-1D X는 미디어와 스포츠 분야는 물론 광고 및 작품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 사진가가 사용하고 있다. 현재 EOS-1 시리즈는 울트라HD(UHD) 영상 촬영이 가능한 ‘EOS-1D C’를 포함해 총 14개 모델로 라인업이 구성되어 있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강동환 사장은 “EOS-1 시리즈는 지난 25년간 카메라가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화질과 속도를 모두 담아낸 꿈의 플래그십 카메라다”라며 “앞으로도 캐논은 업계 1위의 광학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플래그십 모델을 선보여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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