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대 미래부 장관에 최양희 서울대 교수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2대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 최양희 서울대 교수가 내정됐다.
최 교수는 한국전기통신연구소 출신으로 1991년부터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로 재직해왔다. 2006년에는 포스데이타 사외이사, 학국정보과학회 회장 등을 거쳤고 2010년에는 지식경제부 전략기획단 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또한 최 내정자는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초대 이사장이다. 삼성그룹은 향후 10년간 1조5000억원을 출연해 국가 미래기술 육성을 지원하기로 하고 지난해 미래기술육성재단을 설립한 바 있다.
삼성은 최 교수가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초대원장을 지내는 등 미래융합산업과 관련된 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보고 이사장에 낙점한 바 있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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