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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중소PP와 T커머스 공동사업 추진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06-19 16: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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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웅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KT스카이라이프(사장 이남기)는 19일 상암동 스카이라이프 본사에서 홈스토리, 텔레노벨라, 푸드TV, 리빙TV, GTV, 아시아N, 어린이TV 등 중소PP 7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을 위한 ‘중소PP 상생공동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KT스카이라이프와 중소PP 7개사는 협약을 통해 통합광고 실시 및 T커머스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KT스카이라이프와 중소PP는 통합광고상품을 출시해 기존의 큐톤광고(Que-tone, 플랫폼의 광고시간대)와 프로그램광고를 묶어 공동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광고영업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적 편성운영으로 광고 효과를 상승시키는 등 플랫폼-PP의 광고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생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방송프로그램 시청 중 출연자 소품 등 연관 상품을 리모컨으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연동형 T커머스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PP의 프로그램 방영 중 화면상단에 빨간 버튼(트리거)이 뜨고, 시청자들이 트리거를 리모컨으로 선택해 제시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형태이다.

이남기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은 “스카이라이프와 PP는 공동운명체”라며 “장기적인 안목에서 중소PP와 다양한 공동사업을 펼쳐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스카이라이프가 추구하는 동반성장 전략”이라고 밝혔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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