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인터넷, ‘벅스 앱 4.0’ 내달 공개
- 개인화 추천 기능 강화…고음질 서비스 개선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네오위즈인터넷(www.neowizinternet.com 대표 최관호)은 서비스 중인 음악포털 벅스(bugs.co.kr)의 애플리케이션(앱) 4.0버전을 내달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벅스 앱 4.0은 2년 만에 진행되는 대규모 업데이트로 17일 오픈된 터지페이지에 향후 변화를 간략하고 살펴볼 수 있다.
회사 측은 벅스 앱 4.0에 혁신적인 ‘개인화 추천’ 기능을 도입한다는 설명이다. 이용자의 청취 기록 및 이용 패턴을 분석해 음악을 추천해 주거나, 작년 같은 시기에 들었던 음악 등을 살펴볼 수 있는 기능이다.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신규 앨범을 발매하면 알림 서비스도 받게 된다. 2013년 8월 국내 최초 무료 서비스를 시작한 ‘벅스 라디오’를 이용할 경우 자동 맞춤 선곡이 제공된다.
또한 홈 화면 변경을 통해 각자의 개성 표현이 가능하도록 바뀐다. 26개의 음악 장르 별로 메인 화면을 설정할 수 있다. 인기 앨범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앨범 차트’ 기능 등도 적용될 예정이다.
고음질 서비스도 강화된다. 음질 향상 솔루션 ‘래드손(RADSONE)’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음량 손실이 없는 고급 이퀄라이저(EQ, equalizer) 시스템 적용을 앞뒀다.
벅스 앱 4.0은 8월 중 구글플레이 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오픈할 예정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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