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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HWP·DOC 모두 편집 가능한 웹오피스 선보여

심재석

[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네이버(대표 김상헌)는 자사의 클라우드 오피스 서비스인 ‘네이버 오피스’를 모바일 환경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환경에 맞는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제공하고, 다른 문서 포맷간의 호환성을 강화했으며,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해 사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hwp, doc 등 다른 문서 포맷들과의 호환성을 강화하고 텍스트 뿐 아니라 이미지 삽입 등 기본 편집 기능을 제공하며, 안드로이드 버전으로는 별도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다만 iOS는 별도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지 않고 N드라이브 모바일 앱에서의 문서를 보고 편집할 수 있도록 했다.

한규흥 네이버서비스2본부장은 “이번 모바일에서의 서비스 강화를 통해 ‘네이버 오피스’의 실 활용성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급변하는 모바일 오피스 환경에 최적화된 앞선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언제 어디서나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문서작업을 할 수 있도록, 네이버 오피스의 품질을 지속 향상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 오피스는 별도 설치 프로그램 없이 웹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 2012년 9월에 첫 선을 보였으며, 이번 업데이트 버전은 추후 네이버 웍스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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