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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네트웍스, 오프라인 매장 분석서비스로 O2O 시장 진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07-24 11: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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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형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지니네트웍스(www.geninetworks.com, 대표 이동범)가 오프라인 매장 분석서비스 ‘왓츠업(waasup, www.waasup.co.kr)’을 출시하며 O2O(Onlint to Offline) 시장에 진출한다고 24일 밝혔다.

왓츠업은 무선접속장치(AP)를 기반으로 고객의 행위를 분석해 마케팅과 영업활동을 도와주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애플의 아이비콘(iBeacon)과 동작형태는 유사하나 통신방식이 저전력블루투스(BLE)가 아닌 무선랜(Wi-Fi)란 점이 다르다. 이 때문에 운영체제(OS)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을 가졌다.

왓츠업은 ▲고객 분석을 통한 프로모션 방안 수립 ▲대형 쇼핑몰 고객 동선 파악 및 구역별 고객 집중도 분석 ▲기업 애플리케이션 설치 여부·사용 비율 분석 ▲보안이 적용 된 와이파이 접속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회사는 현재 프랜차이즈 기업, 대형 쇼핑몰 등에 시범서비스 진행을 협의 중에 있으며 추후 학교, 병원 등을 대상으로 세분화 해 특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판매시점관리시스템(POS) 정보 연동을 통한 방문자 대비 구매 수 분석 등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이동범 지니네트웍스 대표는 “오프라인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과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확산되고 있는 O2O 시장은 IT기업에 있어 새로운 기회”라며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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