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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라인도저’ 1000만 다운로드 돌파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07-28 11: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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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NHN엔터테인먼트(www.nhnent.com 대표 정우진)는 모바일게임 개발 자회사 NHN스타피쉬(대표 채유라)에서 개발한 ‘라인도저(LINE Dozer)’가 28일 글로벌 다운로드 1000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라인도저는 앞뒤로 움직이는 이동장치를 사용해 테이블에 놓인 동전들을 밀어내고 획득하는 방식의 게임이다. 일본에서는 오락실 인기 게임 장르 중 하나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작년 11월 21일 출시 후 한달 만에 글로벌 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이후 8개월 만에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현재 일본어와 영어, 태국어, 중국어, 대만어 등 5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다.

NHN스타피쉬는 이번 성과에 대해 경쟁을 부추기는 기존 게임들과 달리 편안하게 스트레스 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성을 강조하고 기본적인 도저 게임에 룰렛과 스핀, 찬스 등 다양한 미니게임을 추가, 도전의식 등의 재미를 강화한 부분이 시장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분석했다.

채유라 NHN스타피쉬 대표는 “라인도저는 RPG나 퍼즐 게임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장르로 글로벌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게임”이라며 “검증된 개발력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본, 동남아시아 지역은 물론 전세계를 아우르는 게임 전문 개발사로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N엔터는 오는 30일까지 라인도저에 접속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최대 1000코인과 총 20개의 유료 아이템을 제공한다. 일본에서는 이벤트 기간동안 ‘잭팟’을 1회 이상 달성한 이용자 중 총 10명을 추첨해 한정판 특대 ‘코니 피규어’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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