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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자영업자를 위한 비즈니스 사이니지 TV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08-10 12: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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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각자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가 중소형 자영업자를 위한 비즈니스 TV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 TV(모델명 40인치-RM40D, 48인치-RM48D)’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TV의 기능뿐 아니라 디지털 디스플레이의 정보와 광고 기능을 결합해 매장 내 비즈니스에 필요한 다양한 광고를 원하는 대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고객은 TV시청, 제품 홍보, 정보 전달, 행사, 환영 메시지 등 매장 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 매장의 여러 가지 정보를 원하는 대로 쉽고 간편하게 제작하고 적용할 수 있다. 예컨대 식당에서는 TV를 통해 야구 중계와 메뉴, 이벤트 등을 같이 표시할 수 있다.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 TV는 설치에서 매장 광고에 이르기까지 비즈니스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탑재해 자영업자가 광고 콘텐츠를 빠르게 제작 관리할 수 있는 ‘매직인포 익스프레스’ 솔루션을 지원한다. 비즈니스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재생하기 위해 별도의 PC나 소프트웨어가 필요하지 않으며 200개 이상의 무료 디자인 템플릿과 샘플 영상을 제공해 전문적인 형태의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TV와는 달리 세로 모드를 통해 광고이미지, 포스터 등 세로 화면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어 기존의 종이 포스터를 대체할 수도 있다. 설치와 사용이 용이하도록 다양한 설치 환경을 고려해 스탠드와 월마운트를 함께 제공한다. 하루 최대 16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애프터서비스(AS) 기간은 2년이다. 출고가는 RM40D 105만원, RM48D 137만원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석기 전무는 “지금까지 많은 매장 내, 광고는 일반 TV에 의존해 고객의 시선을 끌기 어려웠을 뿐 아니라 매장 광고에 대해 변경과 업데이트가 제한적이었다”며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 TV는 매장 디스플레이 솔루션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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