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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전문가용 UHD 모니터 ‘UD970’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08-12 16: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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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각자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가 12일 전문가용 울트라HD(UHD) 모니터 ‘UD970(모델명 U32D970Q)’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UD970은 그래픽 디자이너 또는 사진작가 등의 고화질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가를 위한 모니터로 자연의 색과 같은 가장 정확한 색상을 표현할 수 있다. 해상도는 UHD를 지원하며 생산 공정에서부터 전문가가 모니터 하나하나 캘리브레이션을 진행하고 세밀하게 테스트해 화이트 밸런스와 감마 등 화질 균일성을 정확하게 교정한다. 어도비가 정한 색 표준 규격인 ‘어도비 RGB’를 UHD 화질 기준 업계 최초로 99.5% 지원한다.

또한 일반 모니터보다 65배가 넘는 10억개 이상의 색상을 표현하며 이를 통해 실제 이미지를 색상 손실 없이 더욱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다. 쿼드 스크린 PBP(Picture By Picture) 기술을 적용, 사용자가 단일 칩 UHD 솔루션을 통해 하나의 스크린에서 4개의 풀HD 스크린을 동시에 감상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사진편집, 방송, 영화, 인쇄, 의료 등에 적합한 8가지의 맞춤형 컬러 모드를 지원하고 듀얼 컬러 모드를 활용한 2가지 컬러 모드를 동시에 맛볼 수 있다. 의료용 디지털 영상 통신 표준인 ‘다이콤’ 컬러 모드를 지원해 병원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가격은 209만원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석기 전무는 “UD970 출시를 통해 그래픽 전문가용 모니터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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