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시트릭스, 통신사급 넷스케일러 ADC 서비스 고객 1억명 돌파

이유지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시트릭스(www.citrix.co.kr)는 통신사급 애플리케이션딜리버리컨트롤러(ADC) 넷스케일러 구독형 서비스 가입자가 1억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수치에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사 가입자들이 포함돼 있다. 이번 집계는 시트릭스의 통신사급 ADC 제품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데이터 및 영상 트래픽 요구를 성공적으로 처리하고, 네트워크기능가상화(NFV)로의 효과적인 전환을 보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통신사급 넷스케일러 ADC는 단일·멀티 테넌트 혹은 NFV용 가상 어플라이언스로 활용 가능하며, 주요 오픈소스 오케스트레이션 시스템과 통신사 중심 기능을 모두 대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코어 네트워크 내·외부에 구축돼 대규모 통신사 클라우드 내에서 SLA(서비스수준협약) 지원 클라우드 서비스를 가능케 한다.

넷스케일러 ADC에는 시트릭스 트라이스케일(TriScale) 기술이 적용돼 사용자가 원하는 수준의 유연한 서비스 확장 및 축소가 가능하다.

아울러 핵심 네트워크 내에서 데이터 및 컨트롤 플레인 애플리케이션을 확장가능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제공해줄 수 있도록 보장한다.

이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트루코포레이션의 비리야 우파티징 CTO는 “3G·4G 네트워크 가입자 수가 2300만을 넘어섬에 따라 기존에 비해 트래픽이 많이 증가했다”며 “추가되는 가입자들에게 향상된 사용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자사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고가용성의 낮은 레이턴시를 가지고 있는 텔코 등급의 ADC가 필요했다. 시트릭스의 넷스케일러는 트라이스케일을 통해 향후 경제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투자비용을 보호하면서도 트루의 가입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유지 기자>yjlee@ddaily.co.kr

이유지
webmaster@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