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서비스

시스코, 클라우드·매니지드서비스 국내 첫 파트너로 LG CNS 선정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시스코코리아(www.cisco.com/kr 대표 정경원)는  국내 첫 CMSP(Cloud and Managed Service Program, 클라우드 및 매니지드 서비스 프로그램) 파트너로 LG CNS를 선정하고 관련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시스코는 표준화한 클라우드 및 매니지드 서비스 모델인 ‘시스코 파워드 서비스(Cisco Powered Service)’를 마련,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를 활용해 고객들의 다양한 필요에 맞춰 맞춤형 클라우드 및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검증, 지원하는 전문 파트너 프로그램인 ‘CMSP’도 운영 중이다.

LG CNS는 인프라스트럭처(IaaS), 데스크톱 가상화(DaaS) 및 인터넷 서비스 등 세개 부문에서 시스코 파워드 서비스 역량을 입증 받아 CMSP 등급 중에서도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마스터(Master) 자격을 취득했다. 특히 DaaS 부문에서는 아태지역 처음으로 자격을 인증받았다는 설명이다.

시스코코리아의 정경원 대표는 “LG CNS를 시작으로 보다 많은 국내 파트너사들이 시스코와 함께 클라우드 및 매니지드 서비스 영역에서도 동반 성장을 지속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LG CNS의 원덕주 전무는 “파트너 취득 과정에서 시스코의 혁신적인 클라우드 전략과 이미 충분한 검증을 마친 파트너 프로그램의 가치를 직접 확인, 경험했기에 이번 성과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양사가 보유한 클라우드 경쟁력을 기반으로 시너지를 발휘해 견실한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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