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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서 모바일게임 구매한다…12종 게임 소개

이대호

- 앱스아시아-티몬, 전락적 제휴…비보상형 마케팅 진행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앱스아시아(www.appsasia.co.kr 공동대표 피터 송, 안충호)는는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새로운 방식의 게임 마케팅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우선 앱스아시아는 티몬 모바일 내 게임 기획전을 통해 총 12종의 게임 콘텐츠를 소개했다. 구매 버튼을 누르면 앱마켓으로 이동해 해당 게임을 설치할 수 있다.

현재 티몬의 회원 수는 약 1300만명으로 이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63% 수준이다. 특히 전체 사용자 중 모바일 사용자가 70%에 육박하고 있어 모바일게임 마케팅에 최적화된 플랫폼이라는 것이 앱스아시아 측 설명이다.

이와 관련 앱스아시아 측은 “티몬이 가진 뛰어난 접근성을 바탕으로 남성은 물론, 기존에 다가가기 어려웠던 여성유저를 최대한 끌어들인다는 것이 목표”라며 “쇼핑만큼 즐거운 게임 한판을 유저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게임 마케팅은 이용자가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정해진 보상을 지급하는 보상형 CPI(Cost Per Install, 설치당과금) 방식이 아닌 비보상형(Non-Reward) CPI를 선택해 차별화를 시도했다.

앱스아시아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은 보상만을 노리고 유입된 이용자들의 경우 실제 잔존율이 크게 떨어진 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진성 이용자 흡입을 목표한다는 게 회사 측 입장이다.

티몬 측은 “이번 모바일 게임 기획전은 티몬이 상품을 구매하는 쇼핑채널로서의 서비스를 넘어 게임과 같은 엔터테인먼트의 다양한 콘텐츠까지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모바일 게임 분야에 있어서도 효과적인 마케팅 채널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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