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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호 전 LG이노텍 사장 창성 대표이사로

한주엽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허영호 전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이 최근 기능성 금속 소재 전문업체인 창성의 대표이사로 사장으로 선임됐다.

창성은 전기전자, 반도체, 자동차, 조선 산업에 널리 사용되는 분말 자성코아 시장에서 세계 1위 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업체다. 최근 전자파 차폐 필름, 인덕터·리액터 등 신규 부품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허영호 사장은 지난 1977년 LG전자에 입사한 후 LG전자와 LG이노텍을 거치면서 디스플레이, 무선통신, 광학 등 첨단 전자 소재부품 분야의 핵심 기술 개발 및 부품 국산화를 이룬 인물이다. 허 사장은 최근 경영인으로서 글로벌 우량 기업을 육성하며 겪은 성공 체험과 깨달음을 담은 실전 경영노트 ‘청정문(聽情問)’이라는 책을 발간하기도 했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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