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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에어컨, 립스틱에어컨 홍콩 수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09-15 1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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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캐리어에어컨(www.carrier.co.kr 회장 강성희)은 립스틱에어컨을 홍콩으로 수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캐리어에어컨은 올해 초 브라질 철도차량용 에어컨 수출을 통한 산업용에어컨의 유럽 및 북미 시장 수출 판로 확보에 이어 가정용에어컨의 아시아 시장 수출 판로를 확보하게 됐다.

캐리어에어컨의 립스틱에어컨은 너지 효율성, 디자인까지 모두 갖춘 제품이다. 캐리어만의 초절전 DC하이브리드 인버터 기술을 채용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했으며 롱 펀치 허리케인 쾌속 냉방 기술로 국내 최장거리인 20미터 까지 차가운 바람을 내보낸다.

또한 ifD(전자제어헤파필터)를 채택해, 머리카락 굵기의 1/200 크기의 먼지도 99.99% 이상 걸러준다. 총 3단계 필터(항균 프리필터, 전자제어헤파필터(ifD), 나노실버 전기집진기)를 내장해 초미세먼지를 3번에 걸쳐 제거해준다.

캐리어에어컨 강성희 회장은 “기술력과 디자인을 겸비한 립스틱에어컨은 이미 국내 소비자 사이에서도 큰 만족도를 얻었기에 홍콩은 물론 아시아 시장 진출 확대가 기대된다”며 “최근 선보인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 제품에 대한 문의도 잇따르는 만큼 향후 캐리어에어컨의 해외 진출은 보다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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