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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영국에서 패션 마케팅 실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09-17 1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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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 정도현)가 17일 패션 본고장중 하나인 영국에서 패션 마케팅을 실시한다. 디자이너 애쉴리 윌리암스와 손잡고 현대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의류 가방을 제작했다. 중요한 행사에 입을 정장이나 드레스를 보관하기에 넉넉한 크기로 제작해 오염이나 손상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 가방을 영국의 유명 백화점 ‘존 루이스’에서 LG 세탁기를 구매하거나 온라인 가전 매장인 ‘에이오닷컴’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행사에 당첨된 고객에게 증정한다. 또 애쉴리 윌리암스의 홈페이지에서는 한정 수량을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LG전자는 세탁기의 옷감 보호와 유지 기술, 경험을 인정받아 이달 12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런던패션위크’ 행사의 공식 의류 관리 업체로 선정돼 무대에서 선보이는 의상을 관리하는 ‘스팀팀’을 운영한다.

LG전자 유럽지역대표 나영배 전무는 “유럽을 대표하는 디자이너와의 협력으로 의류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LG 세탁기의 제품경쟁력으로 유럽 프리미엄 가전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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