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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행부, 차세대 재난안전통신망 시범사업 예산 500억 확보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09-22 17: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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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지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안전행정부가 내년 강원도지역에서 실시할 차세대 기술방식의 재난안전통신망 시범사업 추진 예산을 확보했다.

22일 안행부는 차세대 재난안전통신망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 500억원이 정부 예산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정부는 안행부·미래창조과학부·기획재정부 간 협업 과제로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7월 말 미래부의 기술방식(LTE 혼합망 방식, 700MHz대역의 20MHz대역폭) 선정 결과에 따라 안행부는 내년도 시범사업과 2016년과 2017년 본사업을 포함한 정보화전략계획 수립을 추진 중이다.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기재부는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으로 선정하기로 했다.

안행부는 내년에 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강원도 지역을 대상으로 망 구축 및 운영을 시범 실시해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2016년에는 8개 시·도, 2017년 수도권 및 광역시까지 구축을 완료해 전국 단일의 무선통신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유지 기자>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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