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개 업체 참여하는 사기방지시스템(FDS) 산업 포럼 11월 출범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사기방지시스템(FDS) 분야 국내외 정보 공유, 산업 표준 제정, 공통 기술 개발 등을 목적으로 산업계가 중심이 된 포럼이 발족한다.
FDS 산업 포럼은 준비운영위원회의 결의에 따라 김인석 교수(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를 초대 회장으로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포럼은 주요 회원사로 한국IBM, KTB솔루션, 누리어시스템, 천명소프트, 디에스엔텍, 이디엄, 데이터밸류, 시큐브, 프라임IT, NIKSUN 등 국내외 주요 FDS 벤더 및 관련 보안 업체 약 30여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FDS 산업포럼 김인석 초대 회장은 “금융기관 종사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산·학·관 간 연계 발전 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번 FDS 산업 포럼의 출범은 관련 산업계의 발전은 물론 금융기관 및 금융회사와의 상호 발전과 금융 보안 강화에 큰 도움이 될것이다.향후 협회로 확대 발전할 계획을 회원사들과 논의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FDS 산업 포럼의 주요 추진 사업은 금융회사 및 참여 회원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산업 표준 제정, 공통 기술 개발, BMT 평가 대행, 공동 고객 대응 센터 운용, 교육 및 컨설팅 지원, 컨퍼런스 등을 정례적으로 수행한다.
FDS 산업 포럼은 오는 11월말 창립 총회를 열어 운영 정책과 주요 추진 사업안에 대해 참여 회원사들의 중론을 모아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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