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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 식약처와 스마트냉장고 관련 업무협약 체결

이수환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동부대우전자(www.dwe.co.kr 대표 최진균)는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스마트냉장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여러 부처와 지자체에 분산되어 있는 식품안전정보를 통합‧공유하는 통합식품안전정보망 구축사업 중 대국민 활용의 일환으로 통합식품안전정보망의 식품안전정보를 이용, 스마트냉장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통합식품안전정보망은 12개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새올시스템)에 분산되어 있는 식품안전정보를 안전행정부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을 통해 연계‧통합해 범정부적으로 공유‧활용하고 대국민에게 개방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기회 등을 제공하는 정보시스템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냉장고 개발을 위한 식품안전정보 제공 ▲스마트냉장고 개발에 필요한 관계 유지 등이다. 이번 체결식은 장병원 식약처 차장과 동부대우전자 최진균부 회장 등 6명이 참석하며 향후 공동으로 실무협의회 등을 구성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식약처는 스마트냉장고 개발을 통해 통합식품안전정보망에서 취합된 식품안전정보가 국민의 식품 구매, 관리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통합식품안전정보망을 통해 제공되는 식품안전정보는 모든 기업에게 열려있어 업계 연구‧개발 등에 활용될 수 있다.

동부대우전자 최진균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자산업은 1899년 전자가 발견된 이래 지난 한 세기 동안 국가, 사회, 문화 전반은 물론 인류문명의 발전에 가장 크게 공헌했다”며 “업무협약을 계기로 동부대우전자가 생산하는 스마트냉장고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원하는 통합식품안전정보망을 적극 활용해 국민생활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데에 보탬에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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