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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윈도 기반 태블릿 ‘탭북 듀오’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12-14 12: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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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 정도현)가 무선 키보드를 적용한 ‘탭북 듀오(모델명 10T550)’를 국내 시장에 출시하며 초경량 PC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탭북 듀오는 화면과 키보드를 완전히 분리해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이동시에는 자유롭게 태블릿 모드로 사용하고, 문서작업 시에는 노트북 모드로 쉽게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멀티 페어링이 지원되는 블루투스 키보드를 적용해 버튼 하나로 탭북 본체는 물론 스마트폰,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 3개까지 손쉽게 연결 할 수 있다.

또한 멀티터치가 지원되는 10.1인치 디스플레이에 윈도8.1 운영체제(OS)와 인텔 쿼드코어를 탑재했다. 표준 USB 3.0 및 마이크로 HDMI를 지원해 다른 기기와의 호환성도 강화했다. 키보드를 제외한 본체 무게가 530g으로 생수 한 병 무게와 비슷하고 키보드를 결합해도 792g에 불과하다.

이 외에도 후면부에 ‘퀵스탠드’를 장착, 별도의 스탠드나 거치대 없이도 원하는 각도에 맞춰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가격은 74만원이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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