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기업의 IT 시스템은 더욱 복잡해지고 중요해지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이 문제가 있거나 서비스가 중단되는 것은 장애로 인한 업무를 수행하지 못 했다는 것 뿐 만 아니라 기업의 신뢰도와 경쟁력에도 영향을 끼치곤 한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신속 정확하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유지하기 위해 서버나 애플리케이션의 다운 없는 무 중단 IT 시스템,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 (APM, Application Performance Management)솔루션을 도입하고 있다.

티맥스소프트의 ‘시스마스터(SysMaster)’는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에 대한 성능관리, DB관리시스템 TP-모니터,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우크, MCI/FEP, 웹 서버를 통합해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미들웨어, 데이터베이스, 인터페이스 프레임워크 등에 대한 자체 기술력을 보유한 이 회사가 이에 대한 성능관리 기술까지 확보한 것이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포인트 단위 모니터링뿐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의 웹 화면 단에서 DB까지의 시스템 전 영역에 걸친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원 벤더(One Vendor)’ 솔루션으로 경쟁사와 차별화 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스마스터(SysMaster)’는 주요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현황 파악, 장애 원인파악, 통계 분석 등을 통한 장애의 사전 예방과 빠른 사후조치를 목적으로 하고 있는 솔루션이다.

데이터센터 내외부 시스템에서부터 최종 사용자에 이르기까지의 전체 경로에서 포괄적인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를 제공하며, 모니터링에 물리적 제약이 없고, 사용자가 빠르고 편리하게 개인화된 관제 환경을 구축하도록 지원하여 다수의 컨테이너 관리와 빠른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멀티플렉싱 I/O 방식(클라이언트 요청 증가와 무관하게 시스템 부하를 최소화한 방식)을 사용해 시스템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유형의 내장형 대시보드를 5개 이상 기본 제공한다. 사용자 정의형 대시보드는 무한대로 추가가 가능하다.

올해 출시된 ‘시스마스터 5’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소프트웨어시험인증연구소로부터 GS(Good Software)인증을 획득했고, 서울보증보험 기간계 차세대시스템(ISIS) 고도화 사업, 덕성여자대학교 수강신청 인프라 교체 및 개선사업, CJ프레시웨이 APM 도입 등 대규모 구축사례를 확보했다. 회사 측은 전년 대비 수주 성장률 20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시스마스터5를 도입한 고객들로부터 애플리케이션 통합관리 환경을 구축하고 효율적인 IT 관리인력 운용 및 시스템 다운타임을 최소화며 효율적인 시스템 운용을 통해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 출시된 엔드투엔드(End-to-End) 모니터링 신제품과 DB모니터링 신제품을 중심으로 공공, 금융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시장점유율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