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프에이, 중국 트룰리에 OLED 증착 장비 공급… 519억원 규모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에스에프에이는 29일 중국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인 트룰리로부터 519억원 규모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증착(Evaporator) 장비를 수주받았다고 밝혔다. 이 장비는 트룰리가 중국 후이저우에 새롭게 건설 중인 4.5세대 OLED 생산 라인에 설치될 예정이다.
증착기는 OLED가 자체적으로 빛을 낼 수 있도록 기판 위에 유기물과 무기물을 입히는 장비다. OLED 제조공정에서 수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그간 모바일용 OLED 증착 장비는 일본 업체들이 시장을 과점해 왔으나, 이번 수주로 이 같은 구도에 일부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에스에프에이는 액정표시장치(LCD) 및 OLED 장비 산업에서 클린물류설비 및 후공정 모듈 장비를 비롯해 증착기 등 전공정 장비 등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 업체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국민연금, 고려아연 ‘집중투표제’ 지지… 법원 판단만 남아
2025-01-19 15:31:10공정・투명한 '공매도'위한 가이드라인 최종안 마련… 금감원 "3월말까지 전산화 완성"
2025-01-19 14:20:28알뜰폰 업계, 갤럭시S25 가입자 사전유치 경쟁 ‘후끈’
2025-01-19 13:1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