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로 CES2015 나서는 LG전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12-30 15: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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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 정도현)가 내년 1월 6일(현지시각)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2015’에서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를 기반으로 한 전략 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우선 ‘더블 매직스페이스’를 적용한 950리터 프리미엄 냉장고를 선보인다. 매직스페이스는 자주 꺼내 먹는 음식을 별도 보관할 수 있어 냉장고 문을 여는 횟수 및 냉기 손실을 절반으로 줄여주는 LG 냉장고만의 수납공간이다. 더블 매직스페이스 냉장고는 기존에 오른쪽 문에만 있던 매직스페이스를 왼쪽 문에도 적용한 제품이다. 오른쪽에 가족들이 자주 이용하는 간식·음료·유제품 등을 수납하는 ‘패밀리 스페이스’, 왼쪽에는 반찬·조미료·채소·과일 등 주부를 위한 ‘시크릿 스페이스’를 배치해 수납을 최적화했다.

LG전자는 전면 강화유리의 테두리를 없애 깔끔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루미너스 블랙’ 색상에 은 소재를 더해 광택을 구현했다.

또한 ‘상(上)냉장·하(下)냉동’ 타입 824리터 용량의 ‘얼음 정수기냉장고’도 선보인다. 이 제품은 국내에서 지난 7월 이후 월 3000대 이상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3단계 안심정수필터, 스테인리스 저수조, 얼음정수 등 정수기 기술을 담았다.

이 외에도 높은 수납 효율로 ‘CES2015 혁신상’을 수상한 프렌치 4도어 냉장고와 양문형 냉장고도 함께 전시한다. 스테인리스 외관에 ‘다이아 블랙’ 색상을 입혀 내구성과 고급감을 높인 생활가전으로 고급스런 주방을 연출한 ‘블랙 다이아몬드 패키지’ 부스도 운영한다.

LG전자 박영일 냉장고사업부장은 “LG만의 차별화한 기술과 디자인을 기반으로 시장을 선도할 것”라고 강조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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