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 콘텐츠 강화한 삼성전자, 기어VR 콘텐츠 서비스 ‘밀크VR’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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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12-31 14:21:50

이수환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은 31일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VR’ 사용자를 위한 프리미엄 콘텐츠 서비스 ‘밀크VR’를 미국에서 출시했다고 밝혔다.

밀크는 매일매일 우유처럼 신선하고 새로운 컨텐츠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지닌 삼성전자의 콘텐츠 서비스 브랜드다. 스트리밍 방식의 음악 서비스 ‘밀크 뮤직’과 동영상 서비스 ‘밀크 비디오’가 출시된바 있다. 밀크VR는 액션, 뮤직,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등의 채널로 다양한 주제의 가상현실 콘텐츠를 제공한다.

1분에서 10분 정도의 분량으로 제공되는 새로운 콘텐츠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5일 동안 업데이트된다. 특히 밀크VR는 스트리밍 방식 외에 울트라HD(UHD)급의 고화질 zhs텐츠를 사용자가 다운로드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밀크VR는 오큘러스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스마트폰 기반의 기어VR는 가상현실 서비스의 대중화를 앞당기는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밀크VR를 통해 매일매일 새로운 콘텐츠를 소비자에게 제공함으로써 기어VR을 일상생활에서 보다 자연스럽고 활발하게 사용하게 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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