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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화학캠프’로 미래 과학꿈나무와 소통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5-01-13 17: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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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엽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LG화학이 화학캠프를 통해 미래 과학꿈나무들과 소통한다.

13일 LG화학은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과 함께 13일부터 총 4회에 걸쳐 대전, 오창, 익산 등 지방사업장 인근 중학생 400여명을 초정해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학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각 차수별 2박 3일 동안 ‘화학과 환경’이라는 주제로 구성된 다양한 화학실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친환경화학연구실(GreenChem LAB) 프로그램에선 오염된 물을 정화하는 마이크로 정수기, 종이컵과 커피 홀더를 재활용한 미니화분, 화학첨가제가 전혀 섞이지 않은 천연탈취제 등을 직접 만들어본다. 글로벌 시민교육 같은 인성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박준성 LG화학 대외협력담당(상무)은 “화학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 과학인재로서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LG화학은 앞으로도 ‘청소년에게 미래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시민 파트너’라는 모토 아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지속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LG화학은 지난 11년간 화학캠프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40회가 개최된 화학캠프에는 5000명이 넘는 청소년이 참가했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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