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엔씨소프트, KG이니시스와 손잡고 핀테크 사업 발굴 나서

이상일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KG이니시스(www.inicis.com)는 2일 엔씨소프트와 450억 원 규모의 자본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자본제휴 계약과 함께 핀테크(FinTech) 태스크포스팀(TFT)을 발족하고 온라인 결제 시장 뿐만 아니라 O2O(Online to Offline), 커머스 영역에 특화된 인터넷전문은행 등 다양한 금융 산업으로 사업 모델을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KG이니시스와 엔씨소프트의 결합은 국내 최대의 가맹점기반과 인증/승인/정산 등의 결제기술과 고객경험, 글로벌 서비스 네트웍 등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양사는 이를 기반으로 700조 규모의 오프라인 시장을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로 연결, 20% 규모인 140조 거래 확보를 목표로 신기술 및 인증, 보안, 단말기, 소프트웨어 개발 등 인프라를 확보하고 다양한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KG이니시스는 최근 업계최초로 NFC(Near Field Communication)카드접촉을 이용한 보안성 심의를 획득 하는 등 자사의 간편결제 서비스 ‘Kpay’의 O2O(Online to Offline)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과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이와 함께 세계적인 디바이스 제조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프라인 진출을 위한 인증 단말기 투자 등 본격적인 O2O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이상일
2401@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