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카트 없는 쇼핑 플랫폼 선봬

사물인터넷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5-02-25 14:31:10

윤상호

- 바코드 스캔하면 집으로 배송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텔레콤이 카트가 필요 없는 쇼핑 플랫폼을 선보인다.

SK텔레콤(www.sktelecom.com 사장 장동현)은 오는 3월2일부터 5일까지(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5’에서 차세대 커머스 플랫폼을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소개할 ‘스마트 쇼퍼’<사진>는 카트 없는 쇼핑 플랫폼이다. 고객은 매장에서 받은 스캐너로 상품 바코드를 찍고 계산을 하면 상품은 집으로 자동 배송된다. 고객은 보다 편해지고 매장은 재고를 줄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올해 상용화 예정이다.

또 여러 장의 카드정보를 1장에 넣을 수 있는 ‘스마트 신용카드’를 전시한다. 소규모 상점에서 쿠폰 발행을 쉽게 할 수 있는 ‘스마트 스탬프’도 새롭다. 스탬프를 스마트폰으로 터치하는 것으로 적립 과정을 대체할 수 있다.

한편 SK플래닛도 SK텔레콤 MWC 전시관에서 ‘샵킥’을 시연할 계획이다. 샵킥은 스마트폰으로 소비자와 오프라인 매장을 연결해주는 플랫폼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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