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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이미징코리아, 상품성 강화한 DSLR 카메라 ‘D7200’ 발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5-03-02 13: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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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www.nikon-image.co.kr 대표 야마다 코이치로)는 니콘 DX 포맷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 ‘D7200’을 2일 전 세계 동시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인 D7200은 향상된 자동초점(AF) 성능과 고속 연속 촬영, 고성능 이미지 프로세서를 통해 고화질 등이 특징이다. ‘어드밴스드 멀티 CAM 3500Ⅱ 오토포커스 센서 모듈’을 채용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빠르게 AF를 잡을 수 있다. 또한 버퍼 용량의 증가로 촬영 조건에 따라 초당 약 6장의 고속 연사 촬영 시 JPEG 100장까지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CMOS 이미지센서(CIS)는 2416만 화소이며 근거리무선통신(NFC)과 와이파이 기능을 탑재해 스마트폰, 태블릿과의 연동이 손쉽다. 동영상 촬영 기능도 크게 강화됐다. 니콘 DX 포맷 DSLR 카메라 중 처음으로 미속도 촬영 기능을 탑재했고 자연스러운 노출 변화를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 크기는 약 135.5×106.5×76mm이며 무게는 약 675g이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야마다 코이치로 대표는 “D7200은 초보자를 배려한 높은 수준의 편의성으로 다양한 사용자층을 흡수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한층 강화된 성능으로 사진은 물론 영상 촬영의 재미까지 더해져 본격적인 출사 시즌을 앞두고 카메라 사용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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