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ST마이크로, NFC 태그 신제품 ‘SRTAG’ 선봬

한주엽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5일 신형 NFC/RFID 태그인 ‘SRTAG’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넓은 메모리 범위, 높은 데이터 유지 및 기록 소거 주기, 데이터 보호 기능을 지원한다. 전자, 가전, 컴퓨터 주변장치, 산업 자동화 및 헬스케어 기기에 탑재될 수 있다.

SRTAG는 NFC포럼 태그 타입 4 기반의 무선주파수(RF) 인터페이스(ISO14443-A)와 NDEF(NFC Data Exchange Format) 메시지를 지원한다. EEPROM 메모리는 512비트(bit)에서 64킬로비트(Kb)까지 다양해 콘텐츠가 많은 버추얼 명함이나 스마트 간판과 같은 다양한 완성품에 적용 가능하다. 사용자가 프로그래밍 할 수 있는 디지털 CMOS 출력 기능도 갖추고 있다.

데이터 유지 수명은 산업 표준의 20배인 200년에 이른다고 ST 측은 강조했다. 소거-기록 횟수 역시 산업 표준의 10배인 100만회에 달한다. 시판되는 제품 가운데 가장 높은 128비트 암호 보호 기능을 갖췄다. 작동 온도 범위는 -40°C~85°C다.

가격은 512비트 버전이 1000개 단위 주문시 개당 17센트부터 시작한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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