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을 뜨겁게 달굴 오픈소스를 만난다
[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오픈 IT기술을 한 자리에서 살펴보고, 이를 기반으로 한 혁신을 함께 고민해보는 자리인 ‘오픈테크넷 서밋 2015(seminar.ddaily.co.kr/seminar13)’가 오는 3월 12일(목)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디지털데일리>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것으로, 오픈테크놀로지를 주제로 한 국내 최대 규모의 컨퍼런스다. 지난 2013년 처음 시작된 오픈테크넷 서밋은 국내 대표 오픈 기술 컨퍼런스로 자리잡았다.
올해 행사는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인터넷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문가들의 강연이 펼쳐진다.
개막 기조연설은 삼성전자 구사무엘 팀장이 ‘스마트홈: 오픈 플랫폼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사물인터넷의 최대 화두인 스마트홈을 구현하기 위한 삼성전자의 전략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SK플래닛은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로 개발하기’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는 전체 시스템을 한 언와 기술로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단위(서비스)로 쪼개 각각의 기술로 개발해 조합하는 아키텍처로, 지난해부터 소프트웨어 업계의 화두 중 하나로 떠올랐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김명호 국가최고기술임원(NTO) ‘Microsoft is Open’라는 주제로 자사의 오픈소스소프트웨어 전략을 발표한다. MS는 최근 사티야 나델라 CEO가 “리눅스를 사랑한다”고 말할 정도로 오픈소스 진영에 강한 구애를 펼치고 있는데, 이같은 전략의 배경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다.
오후 튜토리얼 세션에서는 2015년 가장 뜨거운 오픈소스 중 하나인 도커와 깃 허브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도커는 리눅스 컨테이너 기술의 일종으로 플랫폼 클라우드 구현을 위한 최적의 기술로 손꼽히고 있다. 깃 허브는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협업을 강화할 수 있는 오픈소스다. 오픈소스 전문기업 오픈소스컨설팅 김호진 부장이 ‘오픈스택과 도커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정명훈 이사가 ‘애자일 기반 ALM(애플리케이션라이프사이클관리) 프로세스 따라 하기’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트랙 세션으로는 ▲빅데이터 사람에서 사물까지(SK C&C 유경재 부장) ▲오픈소스 DBMS 전환 방안 및 클라우드 적용사례(큐브리드 장현석 이사) ▲모바일 커머스를 시작하기 위한 시스템 아키텍쳐 전략(옐로모바일 용영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오픈소스 취약점의 사례와 그 대응방안(KISA 김유홍 취약점점검팀) ▲IoT시대의 Open H/W Platform을 위한 임베디드 플랫폼 전략(오라클 김홍일 책임컨설턴트) ▲오픈소스 기반의 IoT플랫폼 개발사례(나란테크 박태현 대표) 등이 진행된다.
오후 통합 세션으로 ▲오픈소스 기반 오픈하이브리드 클라우드(레드햇 송기흥 부장) ▲클라우드 기반 오픈소스 활용방안(SK텔레콤 주석원 부장) ▲오픈소스 기반의 차세대 증권거래시스템(한국거래소 이창진 팀장) 등이 마련돼 있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오픈 테크넷 서밋(Open Technet Summit) 2015' 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디지털데일리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는 3월 12일 '오픈 테크넷 서밋(Open Technet Summit) 2015'를 개최합니다. 삼성전자와 같은 대기업부터 이제 막 창업한 스타트업까지 모든 종류의 기업들이 어떻게 오픈소스를 통해 혁신을 추구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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