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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미니빔 TV' 프로젝터 라인업 확대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5-03-23 15: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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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 정도현)가 23일 ‘미니빔 TV’ 신제품 2종을 선보이며 발광다이오드(LED) 프로젝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미니빔 TV’는 LED를 광원으로 사용하는 프로젝터로 TV 튜너를 내장해 안테나만 있으면 실시간 방송을 볼 수 있다. LED의 수명은 최대 3만 시간으로 광원을 교체하지 않고도 하루 8시간씩 10년간 사용이 가능하다.

‘미니빔 TV(모델명 PF1500)’는 풀HD(1920×1080) 해상도에 최대 1400안시루멘(ANSI)의 밝기, 15만대 1의 명암비를 지원한다. ‘4코너 키스톤’, ‘줌’ 기능도 탑재했다. 프로젝터가 화면을 쏘아주는 각도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찌그러지는 영상을 모서리 보정을 통해 반듯한 직사각형으로 보여주는 기능이다.

또한 블루투스를 통해 사운드바, 무선스피커 연결이 가능하며 이달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북미, 유럽, 남미 등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PF1500’, ‘PW800’이 각각 140만원, 85만원이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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