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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텍캐리어, 중국 가정용에어컨 시장 공략

이수환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오텍캐리어(www.carrier.co.kr 회장 강성희)는 오는 10일까지 중국 상하이 푸동 신국제전람관에서 열리는 ‘2015 중국냉난방공조전’을 통해 중국 에어컨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글로벌캐리어와 공동으로 올해 출시한 이서진 ‘사계절’ 에어컨을 전시했다. 이서진 ‘사계절’ 에어컨은 독립 원터치 공기청정•스마트 제습 기능을 탑재해 계절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한 중국의 기후 특성으로 인해 독립 원터치 공기청정•제습 기능과 0.02마이크로미터(㎛) 극초미세먼지까지 99.9% 제거하는 ifD전자헤파필터 기술을 탑재했다.

오텍캐리어는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글로벌캐리어와 미디어그룹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를 개발한 경험과 미디어그룹과의 기술교류를 통해 캐리어만의 신기술이 탑재된 보일러를 중국시장에 진출시킬 예정이다.

강성희 오텍캐리어 회장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글로벌캐리어 및 미디어그룹과 기술교류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미디어그룹과 전사적인 기술교류 및 네트워크 공유로 가정용에어컨 시장을 넘어 보일러 시장 개척까지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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