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넥슨, 세기천성 통해 ‘카스온라인2’ 중국 정식 서비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5-04-22 14:50:45
  • 가
  • 가
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넥슨(www.nexon.com 대표 박지원)은 밸브코퍼레이션(대표 게이브 뉴웰)과 제휴를 맺고 개발한 총싸움(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2’(카스온라인2)를 세기천성(회장 차오녠바오)을 통해 중국에 정식 서비스한다고 22일 밝혔다. 현지 게임명은 ‘반공정영온라인2’(反恐精英Online2)’다.

중국은 카스온라인2의 첫 해외서비스 국가다. 현지 파트너사인 세기천성은 전작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反恐精英Online)을 중국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바 있다. 카스온라인2는 기존 시리즈를 계승하는 게임으로 보다 발전된 그래픽과 뛰어난 물리효과 구현 등이 특징이다.

이번 정식 서비스 버전에는 지난 테스트에서 높은 호응을 얻은 이색(異色)모드 ‘숨바꼭질’의 신규 맵과 ‘귀신모드’ 등 차별화된 대전 콘텐트가 추가된다. 귀신모드는 ‘비행(飛行)’ 등 특수능력을 지닌 귀신을 ‘손전등’으로 수색해 제압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넥슨 예정규 디렉터(카스온라인2 개발총괄)는 “오리지널 콘텐트 외 숨바꼭질 등 다양한 모드에 대한 중국 유저들의 기대감이 높다”며 “IP에 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진 세기천성과 현지화에 대한 부분을 긴밀히 논의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대호
webmaster@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

당신이 좋아할 만한 뉴스

많이 본 기사

연재기사

실시간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