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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1분기 매출 937억·영업익 356억원…성장 지속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5-05-12 09: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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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컴투스(www.com2us.com 대표 송병준)는 2015년 1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 937억원, 영업이익 356억원, 당기순이익 273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분기 최대 매출이다.
 
1분기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매출 345%, 영업이익 1720%, 당기순이익 2477% 등 큰 폭으로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2%와 1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분기 중 국내외 마케팅 기반 강화를 위한 적극적 투자 확대로 전분기 대비 1% 소폭 감소했다. 1분기 영업이익률은 38%다.

컴투스는 이번 실적에 대해 글로벌 성공작인 ‘서머너즈 워’의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낚시의 신’, ‘골프스타’ 등 기존 게임의 안정적 성과 그리고 새롭게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소울시커’ 등의 선전에 따른 것이란 설명이다. 해외 매출 비중은 전체 83%인 774억원이다.
 
회사 측은 “기존의 글로벌 흥행작을 통해 확보한 풍부한 유저층을 적극 활용하고, 게임빌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최고의 글로벌 모바일 게임 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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