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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리젠, 수협은행 사기방지시스템(FDS) 구축사업 수주

이상일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인터리젠(www.interezen.co.kr 대표 정철우)는 수협은행의 사기방지시스템(FDS)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자체적으로 실제 운영 데이터와 동일한 형태의 가상데이터 수억 건을 기초로 한 은행 사고사례를 기반으로 한 수십 가지 형태의 사고데이터를 포함시켜, 사고 상황을 실시간으로 발생시키는 방법으로 기술검증(BMT)을 실시했다.

인터리젠은 수협은행이 제시한 인적 기술력의 보유 여부 및 제품기능 평가에서 합격점을 얻었으며, 이상금융거래를 효과적으로 탐지 및 차단하는 아이에프디에스(i-FDS) 성능에 대한 강도 높은 기술검증을 통과한 끝에 수협은행의 FDS 구축업체로 선정됐다.  

인터리젠의 ‘아이에프디에스(i-FDS)’는 시나리오기반 고성능 실시간 시계열 복합구조의 룰엔진을 바탕으로 수많은 이상거래 징후 패턴을 파악해 0.5~1초 이내에 적용된 룰에 따라 이상거래를 즉시 차단하거나 거래를 취소, 또는 추가 인증을 요청하는 방식으로 이상거래 자체를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또한 신규로 발생하는 이상거래패턴에 대해서는 추가 개발 없이 실시간 탐지된 룰과 수집된 대용량의 거래이용정보를 이용해 수 초에서 수 분 내에 인터리젠이 보유한 고유의 교차분석기술을 통해 신규 의심패턴을 사용자(고객사)가 직접 분석하고 정의할 수 있도록 했다.

수협  인터넷운영부 이응호 차장은  “이상금융거래 탐지 및 차단에 있어 완성도 높은 기술력을 갖춘 제품을 선정해 고객에게 보다 안전한 금융거래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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