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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퍼센트,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등으로부터 투자유치

이상일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P2P 금융 업체인 8퍼센트(www.8percent.kr)가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등 복수의 투자자로부터 총 15억 5천만원의 투자 유치를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P2P 금융은 개인간 투자, 대출을 중개해주는 금융서비스를 말한다. 작년 말 뉴욕증권거래소에 시가총액 약 9조원으로 상장한 렌딩클럽이 대표적인 예로 전세계에서 각광받는 핀테크업의 한 분야이다.

8퍼센트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운영하는 국내최초 창업생태계 허브인 디캠프(D.CAMP)가 주최하는 월간 데모데이인 디데이(D.DAY)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디캠프의 초기투자 프로그램인 디엔젤(D.ANGEL)의 첫 번째 투자 사례로 확정됐다.

디엔젤은 초기 기업이 고정비용을 최소화해 제품/서비스 개발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디캠프의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이다. 

8퍼센트는 이태원 경리단길의 수제맥주집 더부쓰, 여의도의 맥주집 한국맥주거래소 등 소상공인 대출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임직원 대출', ‘타워팰리스 담보대출' 등 기존 금융기관이 하지 못했던 다양하고 재미있는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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