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SDL코리아, 개발자 위한 SW 세계화 워크샵 개최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글로벌 고객 경험 관리 솔루션 기업 SDL코리아(www.sdl.com/kr 지사장 임광혁)는 29일 ‘소프트웨어(SW) 개발자를 위한 글로벌라이제이션 워크샵’을 개최했다.

최근 소규모 스타트업부터 글로벌 엔터프라이즈까지 많은 기업들이 해외 시장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SW 제품을 타겟 시장의 언어, 문화, 기술 등의 다양한 조건에 맞추어 출시하는 데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 이번 워크샵에는 많은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참석, 글로벌라이제이션 과정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SDL의 SW 글로벌라이제이션(세계확) 전문 컨설턴트인 아킴 헤르만이 연사로 참석해   “SW 세계화는 사용자 경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SW 버그 중 70%가 이와 관련된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많은 기업에서 SW 세계화는 제품 기획, 개발, 테스트 단계에서 전혀 고려되지 않고 있다”며 “로컬라이제이션(현지화) 친화적인 SW 개발해 번역가와의 협업에 소요되는 시간과 에너지를 줄이고 결국 개발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DL코리아 임광혁 지사장은 “SDL의 다국어 친화적인 개발 방식을 통해 프로젝트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효과적으로 절감하고, 높은 수준의 결과물로 국내 소프트웨어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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