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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EF 50mm f/1.8 STM’ 렌즈 발매

이민형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www.canon-ci.co.kr 대표 강동환)은 기존 50mm 렌즈를 리뉴얼한 ‘EF 50mm f/1.8 STM’을 정식 발매한다고 2일 밝혔다.

캐논 EF 50mm f/1.8 STM은 EF 50mm f/1.8의 후속 제품으로 50mm의 표준 화각과 f/1.8의 최대 개방 조리개 값을 갖춘 표준 단초점 렌즈다.

신제품은 캐논의 신기술인 스테핑 모터(STM)를 새롭게 탑재해 동영상 촬영 시 부드럽고 조용한 AF 성능을 제공한다. 최단 촬영 거리가 전작의 45cm에서 35cm로 짧아지고, 0.21배의 최대 촬영 배율과 풀타임 매뉴얼 포커스(Full Time Manual Focus)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렌즈 전면에는 캐논의 특수 코팅 기술인 ‘슈퍼 스펙트라 코팅’기술이 적용돼 플레어 현상이나 고스트 현상을 최소화 했다.

현재 캐논 이스토어, 전문점 등에서 구입 가능하며 가격은 14만5000원, 전용 후드는 2만8000원 이다.

이 회사 손숙희 부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EF 50mm f/1.8 STM은 최초의 EF 50mm f/1.8 렌즈 출시 25년 만에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표준 단초점 렌즈라 그 의미가 크다”며 “지난 25년 간 사용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만큼 새롭게 출시한 EF 50mm 렌즈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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