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휘센 인버터 컴프레서 무상보증 10년으로 확대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 정도현)가 에어컨과 제습기에 탑재된 인버터 컴프레서의 무상보증을 10년으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인버터 컴프레서는 에어컨·제습기의 냉방과 제습 등 핵심 기능을 구현하는 부품이다. 항상 일정한 힘으로 가동하는 일반 컴프레서와 달리 필요에 따라 출력을 조절해 전기료를 줄여준다.
LG전자는 올해 출시한 모든 스탠드형 에어컨에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했으며, 지난해부터 제습기에도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출시하고 있다. 이처럼 인버터 컴프레서 사용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이유는 소비자들이 전기료 등을 합리적으로 따져보고 구매하는 경향이 뚜렷하기 때문이라고 LG전자측은 설명했다.
LG전자는 이번에 휘센 에어컨과 제습기의 무상보증 기간을 연장하게 되면서 세탁기, 냉장고, 청소기, 정수기, 와인셀러 등 LG 가전제품에 사용한 인버터 부품의 무상보증을 10년으로 일원화시켰다.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에어컨(H&A) 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은 “업계 최고의 인버터 기술력으로 가전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10년 무상보증은 LG전자가 올해 들어 생산한 제품부터 적용된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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