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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컴퓨텍스2015서 태블릿·스마트폰 등 신제품 선봬

이민형
에이수스 회장과 제리 첸(Jerry Chen) CEO가 젠 패드 데모에 참여하고 있다.
에이수스 회장과 제리 첸(Jerry Chen) CEO가 젠 패드 데모에 참여하고 있다.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에이수스(www.asus.com 회장 조니 시)는 2일 대만에서 열린 ‘컴퓨텍스 2015’에서 태블릿, 스마트폰, 스마트시계, 올인원(All in one)PC 등 신제품을 선보였다.

에이수스가 이날 중점으로 소개한 제품은 ▲태블릿 시리즈 ‘젠패드(ZenPad)’ ▲셀카 전용 스마트폰 ‘젠폰 셀피(ZenFone Selfie)’ ▲스마트시계 ‘젠워치(ZenWatch)2’ ▲올인원PC 젠 아이오(AiO) 시리즈다.

젠패드 시리즈는 8인치 젠패드8.0(Z380C/KL)과 스타일러스펜인 Z스타일러스가 제공되는 젠패드S8.0(Z580C/CA), 키보드 옵션이 제공되는 10.1인치 젠패드(Z300C/CG/CL) 등 세종류로 구성됐다. 사용자 요구에 따라 롱텀에볼루션(LTE) 등과 같은 이동통신 기능 제공 모델도 선택할 수 있다. 젠패드8.0은 64비트 인텔 아톰 Z3580 프로세서가 탑재됐으며 4GB 램(RAM)이 장착됐다.

젠폰 셀피는 빠르고 간편하게 셀카를 찍을 수 있도록 설계된 스마트폰이다. 젠폰 셀피는 전면과 후면 모두 13메가픽셀(MP)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F2.0 렌즈와 자동초점 기술이 적용됐다. 또 5.5인치 디스플레이에 풀HD(1920*1080)의 해상도를 가졌다.

젠워치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스마트시계다. 간단한 터치나 음성명령으로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보여준다. 2가지 사이즈와 3가지 색상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로 출시됐으며, 18가지의 스트랩과 컬러 조합이 가능하다.

젠아이오 시리즈는 올인원PC로 사용자 선택에 따라 인텔 i7 프로세서, 32GB 메모리, PCI익스프레스(PCle) 솔리드스테이트디스크(SSD) 저장매체 탑재가 가능한 프리미엄 PC다. 엔비디아(nVidia) 지포스 GTX 960M 게이밍 그레이드 그래픽을 채택했다.

이 외에도 에이수스는 ▲차세대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Next-gen Wellness app) ▲투인원 노트북 시리즈 트랜스포머북 ▲4K 모니터 프로아트 PA329Q 4K ▲휴대용 프로젝터 LX34 등을 소개했다.

조니 시(Jonney Shih) 에이수스 회장은 “에이수스의 새로운 제품들은 혁신적인 성능을 추구하면서도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자사의 디자인 철학을 반영하고 있다”며 “에이수스는 성능과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루는 제품을 통해 전세계 모든 사용자를 디지털 세계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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