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전국 ‘플리마켓’ 홍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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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5-06-18 11:17:16

이수환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네이버(www.navercorp.com 대표 김상헌)는 전국 각지의 다양한 ‘플리마켓(Flee Market·벼룩시장)’이 스스로 홍보할 수 있도록 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고 참여하는 개인 작가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작한 ‘샵윈도 플리마켓’ 서비스를 위해 등록 신청 창구를 별도로 개설했다. 등록은 별도의 상품 등록 없이 소개 페이지만 올리는 것도 가능하다. 메일을 통해 접수 받아 내부 검토 후 신청이 완료된 플리마켓은 모바일 네이버 검색 결과와 샵윈도 플리마켓 서비스를 통해 노출된다.

앞으로 네이버는 이용자가 모바일 네이버를 통해 더욱 다양한 플리마켓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1:1 쇼핑톡을 활용한 생생한 현장 커뮤니케이션, 네이버 페이를 통한 개성 있는 작품의 간편 구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이번 기회를 계기로 전국 각지의 숨겨진 착한 플리마켓이 네이버를 통해 알려지고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플리마켓에 참여하는 영세 창업자와 핸드메이드 작가들을 포함한 다양한 중소상공인이 스스로를 알리고 판로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오픈한 샵윈도 플리마켓은 연희동 골목마켓을 시작으로 방배동 사이데이, 이태원 계단장, 삼청동 솔드아웃마켓, 용산 열정도공장 등 10여 개의 다양한 플리마켓을 담았다. 시간과 거리의 제약으로 직접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의 개성 넘치는 작품과 플리마켓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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