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 글러스터FS 3.7 공개…오픈 SW 정의 스토리지 실현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레드햇(http://www.redhat.com)은 자사가 주도하고 있는 글러스터 커뮤니티(http://www.gluster.org)가 오픈 소프트웨어(SW) 정의 스토리지 SW인 커뮤니티 정식 버전 ‘글러스터FS 3.7’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글러스터FS 3.7은 볼륨 내 모든 파일 및 객체를 확인하고 정기적으로 데이터를 점검, 불규칙적인 로깅 등을 통해 데이터를 손상시키는 디스크 오류를 사전에 식별하는 ▲비트롯 감지 기능을 비롯해 기존의 볼륨 복제 방식 대신 유연하고, 안정적인 데이터 저장 방식인 ▲이레이저 코딩 볼륨을 제공한다.
또한 병렬 네트워크파일시스템(pNFS) 및 NFS 버전2를 포함해 다양한 시나리오상에서 향상된 파일 운영 성능을 제공하며, NFS-가네샤(Ganesha)를 사용해 액티브-액티브 방식의 장애 대응 등이 가능하다. 이밖에 리-발란스(Re-Balance) 성능 향상이나 아이노드(inode)의 쿼터 할당 기능 지원, 볼륨 티어링 등을 지원한다.
톰 캘러웨이 레드햇 글러스터 커뮤니티 담당 이사는 “글러스터 파일시스템 최신 버전의 향상된 보안 및 데이터 가용성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글러스터 커뮤니티 참여자들의 큰 공헌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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