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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울트라 올레드 TV, 미국·유럽서 ‘최고 TV’ 선정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5-07-01 15: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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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형

- 미국 최고급TV 화질 비교 평가 2년 연속 1위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 정도현)는 울트라 올레드(OLED) TV가 미국와 유럽에서 ‘최고 TV’로 인정받았다고 1일 밝혔다.

65인치 LG 울트라 올레드 TV(모델명 65EG9600)는 미국 오디오·비디오(AV)전문 유통업체 ‘밸류 일렉트로닉스(Value Electronics)’가 주관하는 TV 화질 비교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킹 오브 티브이(King of TV)’로 선정됐다.

밸류 일렉트로닉스는 영상 전문가, 기자, 소비자 대표 등 80명의 평가단을 구성해 시판되는 최고급 TV 모델 4종을 선택해 비교 평가했다. 평가항목은 ▲블랙 ▲명암비 ▲색 정확성 ▲시야각 ▲화면 균일성 ▲자연스러운 움직임 ▲주변광에 따른 시청환경 등 7개다.

LG 울트라 올레드 TV는 7개 평가 항목 가운데 소비자 평가에서 5개 분야, 전문가 평가에서 3개 분야에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화질의 기본이 되는 블랙과 명암비 분야에서는 평가 모델들 가운데 유일하게 9점대를 받았다.

LG 울트라 올레드 TV는 유럽에서도 호평이다. 지난주 독일에서 열린 ‘플러스 엑스 어워드(Plus X Award)’에서 LG전자는 77인치 LG 울트라 올레드 TV(모델명: 77EC980V)로 ‘홈 엔터테인먼트 비디오’ 분야에서 ‘최고 혁신 브랜드(Most Innovative Brand of the Year)’로 선정됐다. 여기서 LG 울트라 올레드 TV는 화질 기술과 얇고 세련된 디자인이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LG전자 TV/모니터사업부장 이인규 전무는 “올레드 TV의 우수성을 세계 무대에서 재확인한 계기”라며 “전문가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에게도 인정받은 압도적 화질의 올레드 TV로 프리미엄 TV의 진정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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