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시만텍, 성능 높인 백업 솔루션 ‘베리타스 넷백업 7.7’ 출시

이수환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시만텍(www.symantec.co.kr)의 정보관리사업 부문인 베리타스가 8일 데이터 백업 및 복구 솔루션 신제품 ‘베리타스 넷백업 7.7(Veritas NetBackup 7.7)’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최신 버전은 폭넓은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지원과 함께 최대 30배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베리타스 넷백업은 전사적 환경에서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한 데이터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데이터 보호 통합 솔루션이다. 베리타스 넷백업 7.7은 ▲기존 대비 최대 30배 향상된 클라우드 백업 성능 ▲폭넓은 클라우드 스토리지 지원 ▲가상화 환경 통합 확대 ▲향상된 지능형 정책 관리 등 대폭 강화된 기능으로 다양한 IT 환경에서 기업의 정보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한다.

특히 클라우드 스토리지 지원으로 아마존 웹 서비스(AWS), 구글, 히타치데이터시스템, 버라이즌, 클라우디안 등 클라우드 스토리지 대상 백업 성능과 상호운영성이 높아졌다. 백업 및 복구시간을 절감할 수 있으며 넷앱과 AWS의 클라우드 게이트웨이를 지원해 계층화된 방식으로 백업 데이터를 클라우드 스토리지로 복제가 가능하다.

또한 넷백업의 ‘자동 백업 이미지 복제(Auto Image Replication, AIR)' 기능이 클라우드 서비스와 통합돼 카탈로그와 백업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복제하고 중복 제거된 백업 상태를 효율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가상화 환경의 통합도 확대 지원한다. VM웨어 v스피어 버추얼 볼륨, 마이크로소프트(MS) 하이퍼-V, 넷앱 클러스터드 데이터 온탭, MS SQL 서버 등 다양한 가상화 환경과의 통합을 지원한다.

조원영 베리타스 정보관리사업 부문 한국 총괄 대표는 “급증하는 데이터 관리를 위해 점점 더 많은 기업이 효율적인 클라우드 백업을 고려하고 있는 가운데 베리타스 넷백업 7.7은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최적의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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