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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무선충전패드 내장 모니터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5-07-27 11: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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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형


- 치(Qi) 규격 무선충전패드 모니터 스탠드에 내장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27일 스마트폰 무선충전패드가 내장된 모니터 2종(모델명: SE370, 24/27인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자기유도방식 무선충전패드를 모니터 스탠드 부분에 탑재했다. PC작업을 하다 스마트폰 등을 모니터 스탠드에 올려놓기만 하면 충전시킬 수 있다. 무선충전 표준인 ‘치(Qi)’ 규격을 적용했으며, 모니터가 대기 모드인 상태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삼성전자 갤럭시S6, 갤럭시S6엣지 등 기기 등은 별도의 액세서리 없이 호환된다.

모니터 성능도 준수하다. 풀HD 해상도(1980*1080)를 지닌 광시야각(178도) 패널이 들어갔다. 눈의 피로를 줄이기 위해 ‘아이 세이버 모드(Eye Saver Mode)’와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기술이 적용됐다. AMD의 프리싱크(FreeSync) 기술도 탑재됐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석기 전무는 “편의성과 효율성을 추구하는 스마트한 소비자를 위해
무선충전 모니터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편리한 사용환경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모니터를 지속해서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SE370의 출시가격은 24인치 31만9000원, 27인치 34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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