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솔루션

레드햇, 오픈스택 구축 솔루션 새 버전 출시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레드햇(http://www.redhat.com)은 오픈스택 구축 솔루션인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오픈스택 플랫폼 7’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3년 처음 출시된 후 벌써 5번째 버전이다.

새롭게 출시된 이 솔루션은 오픈스택 커뮤니티의 킬로(Kilo) 버전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와 오픈스택 기술을 통합해 보다 신속한 구축 및 운영이 가능하며 오픈스택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한 여러가지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새 버전에는 설치를 단순화하고 일상적인 관리 작업을 쉽게 하고 향후 출시되는 버전의 적용을 위한 오케스트레이티드(orchestrated) 라이브 시스템 업데이트 및 업그레이드를 가능케 하는 기반을 제공하는 새로운 구축 및 관리 도구가 추가됐다.

또한 리눅스 오픈스택 플랫폼 디렉터(RHEL OSP-Director) 기능을 사용해 더욱 간단한 방법으로 일상적인 운영 관리 및 리소스 프로비저닝을 할 수 있게 됐으며, 시스템 전반에 대한 보안 검사와 단순화 및 자동화 된 클라우드 설치 도구를 제공한다특히 커뮤니티 중심의 오픈스택 관리 프로젝트 트리플오(TripleO)를 기반으로 단일화된 도구를 제공하고 후속 버전의 업그레이드를 가능하게 했다. 이밖에 고가용성 기능과 강화된 보안 관리, 네트워크 유연성, 증분 백업 등이 추가됐다.

레드햇의 라데쉬 발라크리스난 가상화 및 오픈스택 총괄책임자는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오픈스택 플랫폼 7을 통해 프로덕션-레디 오픈스택의 표준을 높였다”며 “오픈스택 도입율이 증가하며 인프라의 자동화 된 구축 및 라이프 사이클 관리를 할 수 있는 진정한 개방형 접근 방식으로 시간을 단축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백지영
jyp@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